기사 메일전송
예장 순장총회 제 60회 정기총회 - 세상의 빛이 되고, 힘찬 총회로 비상하자!
  • 기사등록 2012-09-23 20:45:48
기사수정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측 제60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용인 백암 수양관에서 열려 총회장에 지태영 목사(한빛전원교회)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유영섭 목사의 인도아래 시작된 개회예배는 지태영 목사가 기도하고 유영섭 목사가 마태복음 16장 1~4절을 본문으로 ‘분별력 있는 성숙한 총회’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유 총회장은 “기독교와 한국교회가 내적인 분열과 외부세력의 흔들기로 중심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오직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위기 속에 쓰임 받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며“교회를 교회답게, 기독교인이 세상의 빛이 되도록 하는 일에 우리 총회가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장 유영섭 목사 집례로 성찬식을 갖고, 서기 강 철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총회장 유영섭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각부 보고와 백암 수양관, 학교법인 순장학원,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보고가 진행됐고 임원개선이 이뤄졌다.


이날 신임총회장 지태영 목사(사진)는 “입 큰 사람이 되지 않고, 꿈 큰 사람으로, 간이 큰 사람은 위험해도 통 큰 사람이 될 것이며, 꿈도 야무지게 꾸며, 큰 비전을 갖고 한 회기를 시작하는 데 있어 총대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지태영 총회장은 또 ‘교단산하 모든 지 교회가 살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 신바람 나는 한 회기가 되도록 각 노회가 힘을 모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작은 모습으로 시작하는 저를 위해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채워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임원들과 함께 멋지게 이 한 회기가 힘찬 총회로 비상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수년 동안 계속되는 백암수양관 매각 건은 수양관 매각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바 꾸준히 경과가 보고되었으며 중국 유하현 지역 미자립교회 후원을 추진하고 있는 순장 총회는 유하현 지역 교역자 연속교육, 유력 지도자 여름수련회 초청, 교육지원비 지급 등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신임임원은 총회장 지태영 목사(한빛중앙교회), 부총회장에 이재성 목사(신천교회)와 박종선 장로(동천교회), 서기에 김동민 목사(창대교회), 회계에 김인근 장로(숭덕교회) 등 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9-23 20:45:4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