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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호헌 97 총회, 장완준 총회장 선출 - -보수적 개혁주의 신앙 정체성 확립 !
  • 기사등록 2012-09-26 0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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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는 17일 대전 새나라교회에서 제 97회 총회를 열었다.
이날 장완준 총회장을 선출 하고 새로운 호헌으로 새 출발하기를 다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여정택 목사의 사회로 신상희 목사 기도, 이명숙 전도사의 특송 후 김바울 총회장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란 제목의 설교, 도용호 목사의 광고와 김광영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이어진 성찬식은 이고의 목사의 집례로 홍순국 목사의 기도 후 분병 , 분잔을 하고 류한상 증경총회장이 축도를 했다.

김바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이상용 목사의 기도 후 각 부 보고에 이어 임원 선거에서 102명의 총대가 투표하여 장완준 목사 62표, 김바울 목사 40표로 새 총회장에 장완준 목사, 부총회장은 이상용 목사, 총무 도용호 목사, 서기 여정택 목사, 회록서기 윤국희 목사, 회계에 구한나 목사 등이 선출됐다.

호헌은 “성경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에 입각하여 보수적 개혁주의 신앙노선을 수호 전파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동 총회는 교단의 위상강화를 위해 한기총과의 다양한 활동과 호헌만의 정체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의 호헌 총회는 갈등과 분열이 많았고, 이로 인한 상처들이 많았지만, 이 상처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호헌으로 나아가는 일에 신 임원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경섭 기자 hfait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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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6 0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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