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성총회는 25일 총회본부에서 제27회기 정기총회를 열어 총회장 박신영 목사가 유임됐다.

연합성총회는 지난 22년간 연합여목총회로 독자적인 총회를 구성해 오다가, 지난 3년 전 교단명을 연합성총회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총회는 '날로 성장하는 연합성 총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1부 개회예배는 김원숙 목사(총회서기)의 사회로 시작하여 장복진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이은환목사의(총회회의록 서기) 성경봉독, 박신영목사(총회장)의 설교,
박 총회장은 이날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총회”의 설교를 통해“연합성총회가 사사로운 감정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처럼 반석위에 굳건히 세운 총회가 되자.”며“굳건히 세운 반석위에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총회가 되자.”고 설교했다.
설교후 이윤자 목사(총회서기)의 봉헌기도, 박순호(증경총회장)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성찬예식은 박 총회장의 집례로 이숙자목사(증경총회장)의 기도, 박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3부 회무처리는 각 부 및 각 위원장 보고와 국외, 국내특수목회, 병원 및 의료선교 등과 관련된 사역 보고와 회계 및 감사보고, 임원선출, 예산안 심의, 신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임원은 총회장등 구 임원진이 유임되었다.

유임된 임원은 △총회장 박신영 목사 △부총회장 장복진 목사 △총무 서수옥 목사 △서기 김원숙 목사 △부서기 황경화 목사 △회계 이윤자 목사 △부회계 주정희 목사 △회의록서기 이은환 목사 △부회의록서기 손명강 목사 등 이다.

함경섭 기자 hfaith@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