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이하 한장총)가 11일(목) 오후 5시 그랜드 엠베서더 19층 오키드홀에서 "한국장로교총회 설립100주년 기념대회 성료감사예배 및 신임총회장취임축하"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윤희구 목사(대표회장)는 "이 자리에서 백주년 기념대회 감사예배 드릴 수 있다는 것 정말 꿈만 같다"고 말하고, "4월부터 시작해서 많은 행사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며 "이 시간 무엇보다도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윤 목사는 "한장총에 대한 기대를 많이들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말하고, "장로교는 하나"라며 "마음을 모아 조직적으로 장로교를 하나로 이뤄가는 사역에 열심을 낸다면 한국교회 책임지고 갱신시킬 교회는 장로교라는 인식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종윤 목사(한장총 제27대 대표회장, 한국기독교학술원장)는 축사를 통해 "한교단 다체제를 먼저 선언하고 후 조직하기로 했는데, 그 장본인들이 여기 모인 신임 총회장, 총무들"이라고 말하고, "한국교회가 이제 세계교회 앞에 모범을 보이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요셉 목사(한장총 제26대 대표회장, 한교연 대표회장)도 축사를 통해 "목회 현실이 무척 어려운 때"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어려운 때 가장 적절한 시기에 합당한 일꾼들을 들어서 당신의 일을 하신다"며 이번에 선출된 신임 총회장, 총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역을 계획하시고 일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엄신형 목사(한장총 제24대 대표회장, 전 한기총 대표회장)도 격려사를 전했고, 박위근 목사(전 예장통합 총회장)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신8:18)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또 유중현 목사(전 예장백석 총회장)의 인도로 합심기도의 시간도 있었으며, 축도는 황수원 목사(예장대신 총회장)가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대회성과분석의 시간도 있었으며, 영상으로 대회보고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대표자(탈북대학생장학금)와 별빛재단 대표자(북한나선지구고아원, 재해지원금)에게 증정의 순서도 있었으며, 한장총을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10-12 11:25:1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