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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 참석한 한기부 회원들. “부흥의 원동력 될 것… 지지와 협력 부탁”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가 29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를 추대했다.

송일현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위아래로 서로 연합하고 존중하는 한기부의 전통을 이어받고, 선배님들의 발걸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기부가 부흥의 원동력이 되도록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직전 대표회장 정도출 목사(비전교회)는 “교단과 교파는 달라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 부흥의 영성을 책임지는 동일한 사명이 있기에 우리는 하나가 됐다”며 “서로 돕고 합심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가는 한기부와 회원님이 되어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에서는 김동호 목사(총사업본부장)가 찬양인도, 변권능 목사(준비위원장)가 사회, 김정훈 목사(선교회장)가 기도, 전희종 목사(감사위원장)가 성경 봉독, 엄정묵 목사(증경회장)가 ‘은혜가 풍성한 지도자(고후 8:1~9)’ 설교, 유무한 목사(회계)가 봉헌기도했다.

이어 한교연 김요셉 대표회장을 비롯해 한교연 증경회장들인 노태철·이용규·강풍일·김수읍·엄기호·유중현·장대영·심원보·장희열·김조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교회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흥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43주년 기념 앨범 증정,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등의 시간도 있었다. 설동욱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신입 회원 소개 후 정여균 목사(상임총무)가 광고하고 전용범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기총회에서는 신구임원을 교체하고 주요 안건들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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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01 0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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