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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한국교회 개혁실천기도성회 개최. - 소강석 목사 “주님이 왕 되시는 교회 회복해야”
  • 기사등록 2016-07-01 0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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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한국교회 개혁실천기도성회'를 6월 2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개혁·갱신의 길을 찾고자 열린 이번 기도성회는, "우리는 한국교회 인테그리티(정직, 청렴, 고결)를 실천하겠습니다"라는 표어로 진행됐다.

이날 '성령 충만을 깨끗한 삶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한국교회의 자화상을 들여다 볼 때 가장 시급한 것은 개혁"이라며 "먼저는 우리의 믿음을 개혁한 뒤 교회와 삶을 개혁해야 한다. 사도행전적 초대교회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또 "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 개혁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며 "성령의 역사를 회복해야 한다. 또 주님이 왕 되시는 교회로 회복해야 한다. 교회는 그의 몸이며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셔야 한다. 교회에선 항상 주님이 왕이셔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우리가 할 일은 다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삶과 교회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럴 때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다시 전성기를 다시 맞게 될 것이다. 잘못된 것을 회개하고 개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외쳤다.

한편,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는 한국교회의 개혁을 바라는 8개항 선언문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행중인 한국교회 개혁실천기도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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