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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협. 한국기독교선교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 시상식 내달 5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 기사등록 2016-11-22 0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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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엄기호 목사)는 올해 수상자로 목회자 부문에 나광호(포천교회) 목사, 부흥선교 부문에 오범열(성산교회) 목사, 국제선교 부문에 히라오카 슈지(일본 하시모도교회) 목사, 여성지도자 부문에 서영희(해외동포체류지원센터 대표) 목사, 평신도지도자 부문에 김재천(호치민 능력교회) 영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호로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목회자상을 받는 나 목사는 성령, 복음 중심의 목회철학으로 32년간 사역해 왔으며 포천시민 복음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로가 인정됐다. 오 목사는 1988년 안양 성산교회를 개척, 28년 사역을 하며 한국교회 부흥과 연합운동에 기여했고 한국교회 갱신과 개혁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히라오카 목사는 ‘전 일본 리바이벌 미션’이란 복음단체를 창립한 후 일본 전국 순회 전도집회를 열었고 한·일 화해와 교회 교류에 기여했다. 서 목사는 지난 15년간 동포체류센터를 통해 1만6000여명의 중국동포를 복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 영사는 1995년부터 16년간 호치민 총영사관에 근무하면서 28개 한인교회의 법적 지위와 설교권 문제를 해결했다.

총재 엄기호 목사는 “기독교선교대상은 한국교회 각 분야에서 소리 없이 헌신한 귀한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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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2 0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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