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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과 조앤 게인스 부부. (사진=FilmMagic)미국에서 진보주의자들과 동성애자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크리스천 부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이 한창입니다.

기독교 커뮤니티 '갓톡'은 지난 1일(현지시간) AFA(American Family Association) 단체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진보주의와 동성애 운동가들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위협을 받고 있는 케이블 채널HGTV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영되고 있는 ‘Fixer –upper’ 프로그램의 주인공 칩과 조앤 게인스 부부 돕기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도시 외곽 지역의 낡은 집을 수리해서 집의 가치도 높이고 고객이 꿈꿔왔던 드림 하우스를 지어주는 건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신실한 크리스천으로서 건강한 부부와 가정의 모습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인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Fixer –upper’ 프로그램 방송 모습. AFA 캡처
진보주의자들과 동성애 운동가들이 이들 부부를 하차시키려는 이유는 이들이 출석하는 교회와 담임 목사가 결혼에 대한 정의를 성경에 기초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믿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동성애는 ‘죄’라는 설교를 교회에서 한 것까지 함께 포함해 이런 교회에 출석하는 부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당장 접어야 한다고 방송국에 항의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방송국은 그들의 입장을 밝히며 "우리 방송국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들의 사생활에 대한 보호와 존중의 차원에서 어떤 언급도 하지 않겠다"면서 항의를 묵살하고 있습니다.

AFA는 이들 부부가 방송에서 설교를 했다거나 동성애자들을 비하하는 내용을 내보낸 적이 없음에도 노골적으로 반기독교적 성향을 드러내며 기독교인들의 자유와 권리를 빼앗고 핍박하려는 진보주의자들과 동성애 운동가들의 비상식적인 항의에 이 부부가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와 격려를 요청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Fixer –upper’ 프로그램 방송 모습. AF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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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2 1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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