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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광림교회,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 다문화 학생 등 소외된 이웃에 사랑 실천
  • 기사등록 2017-01-30 0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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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광림교회(담임목사 박동찬. 사진)는 신년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학생을 위해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중도탈락 율이 높아지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 방과 후 학교에 전달한 것이다.

담임 박동찬 목사는 장학금 전달과 관련, “다문화 학생들이 소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회는 모든 사람이 주인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교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산광림교회는 매년 독거노인 도시락봉사, 사랑의 연탄나누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후원 ,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 꿈 대안학교’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후원 사업으로 사랑을 실천해 왔다.2015년 이민자들이 자유롭게 교회공간을 사용하도록 개방했으며, 법무부 위탁기관인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게 400여 평의 공간을 무상으로 대관해주어 매월 1,2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하게 하고 매일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민자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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