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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헌신예배 및 교회창립 49주년 감사예배 - '성락인 한가족의 날' 감사예배로 영광돌려
  • 기사등록 2018-11-26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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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분열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25일,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신도림동)에서, 성락교회 (김성현 감독권자) 창립 49주년 맞아 '성락인 한가족의 날 감사예배'와 더블어 '2018 교회사랑 헌신예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렸다.



"환언하는 베뢰아인, 우리는 성락인입니다" 주제로 열린 '성락인 한가족의 날' 오전(7시, 11시)에는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는 모든 평신도 5,0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부터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주일예배하고, 또 오후(3시)에는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언베뢰아 성락인 으로서의 교회사랑 2018년 헌신'에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맺은 열매로서 물질과 전도한 영혼을 봉헌하는 '전교인 헌신예배' 및 '창립기념 감사예배'로 진행했다.

오후 특별행사는 연합찬양팀의 충만한 찬양인도로 시작하여 초등부의 헌금송, 감사의 시간과 헌신봉헌 및 축복기도, 연합성가대와 성락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성가곡 '영광의 행진' 찬양 등 간략한 예배순서로 이어지고, 교회개척자이신 김기동 목사(원로감독)의 뜨거운 설교 후에는 영상과 안무 및 퍼포먼스(공연), 김성현 감독권자와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설교에서 김기동 목사(원로감독)는 "여러분의 충성스런 헌신과 함께 마찬가지로 나 자신도 그렇게 개척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교회에 헌신하고 있음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젼 곧 '하나님의 의도를 아는 일만 명 지도자 양성과 이를 위해 일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 건축'을 실현하고자 목숨을 다해 목회하고 정직하게 헌신했으며, 또한 제한받지 않고 가르치려고 침례교 정신과 일치하는 독립교회로 개척했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우리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성령으로 믿는 그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주의 몸된 교회이니 굳건하고 견고하게 성장해서 승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특별 행사는 감독권자인 김성현 목사의 '축하의 글'에서 밝힌 것처럼, "현재 교회를 파괴하고 탈취하려는 강도를 만난 환란으로 인해 험한 시련을 겪고 있는 성도들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고 싸매기 위해 사랑과 정성과 진심으로 서로를 보듬어주며 위로와 용기를 나누어 주는 소중하고 감사가 넘치는 기회"가 됐다.

김기동 목사(원로감독)은 이날 주일주보 '송죽암 칼럼'에서 "1969 11월 30일, 7명의 참석자로 첫 주일예배를 시작하여 개척한 성락교회가 이제 곧 50주년의 해를 맞이하게 되기까지, 그동안 18만 명이라는 숫자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성락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고 가고, 또 어느 시기에는 1만 8천여 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기도 했었으나, 성락교회 환언 베뢰아 사명을 가진 일만 명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내가 죽도록 헌신한 신앙을 모두 주님만이 받으시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서 "나는 성락교회를 떠난 적도 없고 설립자로서, 감독으로서, 영적 지도자로서 '교회는 나의 무덤이다' 하고 살아왔다. 은퇴한 적도 없으니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성락교회의 원로감독으로서 공동목회자이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성락교회 개척자로서 창립 49주년을 맞이하여 절실히 하고 싶은 그의 진실한 고백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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