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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기도서명운동 인권윤리포럼, 12월 연합기도회 - 복음통일·악법저지 위한 온라인 백만기도서명운동
  • 기사등록 2021-12-27 19: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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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포럼 모습.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백만기도서명운동 인권윤리포럼 12월 연합기도회에서 ‘복음통일기도문’을 공포하고, 거짓 인권인 동성애 젠더 악법(차별금지법)을 대처하는 전략적 방안으로 ‘새로운 윤리적 인권 프레임 구축’을 선언했다.


포럼 측은 향후 북한인권개선 등 각 인권분야를 위해 기도하고, 탈윤리·탈도덕의 거짓윤리를 극복하는 개혁운동을 추진하고, 복음통일을 위한 온라인 백만기도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포한 복음통일기도문을 계기로, 향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공유해 국내외 중보기도 네트워크와 각 대학에서 기도운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복음통일기도운동은 성소의 황금등잔(메노라)이라는 의미처럼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고’, 이 땅을 밝히는 성소의 등불처럼 ‘항상 기도와 성령의 불의 밝히자’는 취지로 이어진다.

포럼 측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복음통일의 날을 앞당기도록 거룩한 손을 들어 주의 얼굴을 구하자”며 “엄동설한에 기아와 추위에 고통받는 북한의 성도들과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와 구원을 위해서 회개와 소망의 기도운동에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이날 기도회는 운영위원장 권요한 선교사(서울대 학원선교사) 사회로 공동대표 정영수 교수(충북대 명예교수)와 법률위원장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의 대표기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신현웅 회장(유영정보통신) 등 고문들의 축사와 김윤태 교수(백석대)의 격려사, 김중석 목사(사랑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민현식 박사(서울대 명예교수), 최선 박사(세계로부천교회), 류사라 박사(전 대구대 교수), 김영우 대표(익투스), 유광희 선생(서울대 Xee팀) 등의 제안 및 토론이 이어졌고, 공동대표 육호기 선교사(룻선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이들이 발표한 복음통일기도문 전문.


하나님 아버지시여

기도의 불을 밝히며 엎드려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신 주의 백성들을 보시옵소서.
거룩한 손을 들고 주를 구하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땅에 백두에서 한라까지 복음통일의 날을 허락하소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십자가를 굳게 잡고 한 마음으로 간절히 회개하오니
기쁘게 춤추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유의 날을 허락하소서.


우리에게서 불신과 분단의 무겁고 가혹한 굴레를 벗기시고
삼천리 방방곡곡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모든 인간의 죄악을 십자가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비오니
거룩하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모든 음란한 우상과 압제를 파하소서.


분단의 벽을 넘어서 십자가의 승리가 전파되게 하시고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공의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북한의 성도들과 동포들에게도 복음의 빛과 구원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이 땅에서 코로나와 기근과 전쟁의 어두운 구름이 물러가게 하소서.


믿음과 의의 세대를 일으키시사 자유롭고 평화로운 복음통일의 문을 여시고
온 나라와 교회가 한 목소리로 해방과 자유와 영광의 새 날을 선포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 12. 26
백만기도서명운동 인권윤리포럼 일동

복음통일을 위한 백만기도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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