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 제98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영복장로교회(김명준목사)에서 개최해 총회장에 장완준 목사를 유임하고 회무를 처리 했다.


개회예배는 양연길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윤국희목사(경북노회장)가 기도하고 남현준목사(경서노회)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장완준목사가 요한복음 12장23~33절을 본문으로 「한 알의 밀.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이영근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갖고 회무에 들어가 총회장 활동보고, 총무 활동보고, 서기와 감사, 회계 보고 등 각종 보고에 이어 임원선거에서 임원을 유임시켰다.


경서노회는 노회장 이요한 목사를 대표로 한 헌의안에서 “본 총회가 일천교회 운동본부를 제98회 총회에서 만들어 조속히 실천함으로 우리 호헌 총회 부흥발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고문 2명, 본부장 1명, 부본부장 1명, 서기 1명, 총무 1명, 회계 2명, 회록서기 1명, 감사 2명으로 조직하되 재정은 총회 산하 각 지교회 순회헌신예배 및 기타 수입금으로 충당 운영”한다고 제출했다.


호헌 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 수정 및 발간의 건을 통과시켜 헌법 책 발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으며, 총회 산하 교회를 1,000개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 교단적 역량을 기울이게 될 전망이다.


한편 도용호 총무는 “WCC는 반대의 입장이기에 상정 조차하지 않았다”며“한 교단 다체제 연합기구 가입 역시 반대의 입장이기에 상정하지”않았다고 전했다.

제98회 호헌총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장완준목사 △ 부총회장 양연길목사 △서기 여정택목사 △ 부서기 신상희목사 △회의록서기 윤국희목사 △ 부회의록서기 윤중성목사 △회계 구한나목사△ 부회계 김명준목사 △총무 도용호목사 △감사 정진만목사, 류동열목사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