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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려, 총회장 천환 목사 선임 - “새 부흥을 준비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 기사등록 2013-09-26 0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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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 제63회 정기총회가 지난 24~26일 경기도 파주시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총회장에 천환 목사를, 신임총무에 김장진 목사를 선출하고 새 부흥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

첫날 임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총회장에 당선된 천환 목사는 “저와 임원들은 1년 동안 주님의 종된 자리에서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을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앙의 선배들이 순교하면서까지 지켜왔던 신앙의 유업과 고려파의 정체성을 잘 따르며 종된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면서 “새 부흥의 시대를 준비하면서 작지만 아름답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을 위해서는 우리에게 결속과 단합이 절실하다”며 총회원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지도를 당부했다.

오랫동안 총무로 섬겨왔던 강구원 목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총무직을 사임함에 따라 새롭게 선출된 김장진 총무는 강 목사의 잔여 임기인 1년 동안 총무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고려총회 제63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천환 목사 △부총회장 원현호 목사 △총무 김장진 목사 △서기 이성룡 목사 △부서기 허호성 목사 △회록서기 안흥수 목사 △부회록서기 이동준 목사 △회계 윤종권 장로 △부회계 신태석 장로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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