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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는 지난 2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정훈(서울 축복교회) 목사를 추대했다. 또 상임회장에 최영식(서울 사랑교회) 목사, 총사업본부장에 정여균(고양 원당소망교회) 목사를 선임하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단독 입후보로 투표 없이 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된 김 목사는 “한기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한국 기독교계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부흥을 일으키시도록 하기 위해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직전 대표회장 송일현(서울 보라성교회)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회기 큰 꿈을 가지고 시작한 일들을 새 회장단이 더 잘 마무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회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총회에서는 이외에도 신구임원 교체와 신입회원 인준, 각종 보고 등이 이어졌다. 또 상임회장에는 최영식 목사, 운영회장에는 장향희 목사, 신학회장에는 윤보환 목사, 교육회장에는 고흥식 목사 등이 임명받았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강풍일 목사(증경회장)가 설교했다. 강 목사는 ‘자기의 짐을 지자(갈 6:2-5)’는 제목으로 “한기부 회원들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책임감을 느끼고, 각자의 짐을 짐으로써 회복의 역사를 이뤄가는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연이어 축사는 이만신 목사(한기총 증경회장), 유중현 목사(증경회장), 격려사는 김조 목사(증경회장), 엄정묵 목사(증경회장)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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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30 2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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