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서 삼석
어느날
하나님!
나에게 거룩한
고민이 있습니다
나는 그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범사를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찬양하며 살아갑니다
늘 헌신으로 충성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구원의 감격속에서도
내가 원치않는 무언가가?
내 속에서
나를 괴롭고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내속에 깊이
뿌리박은 죄성입니다
나는
물을 마시듯
원하든 원치않든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나는 고뇌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부디 이 고뇌가
거룩한 고뇌가
되기를 늘 기도하면서...
어느날
문득
이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죄를 지어기 때문에
선하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
기억나지 않는 죄를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용서 하소서!
혹 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기 때문입니까?
나는 고뇌합니다
받았던 구원 취소 되는가요?
나는 구원 받지 못하는가요?
어느날
하나님
나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너 때문에
사랑하는
내 외아들이 피흘러 죽었다
그피가
나에 대한
사랑과 의를 확증하였다
그 의로
너는 의인이 되었고
내 아들이 되었느리라
그리고 너는 구원 받았느니라
어느날
또다시
음성이 들려옵니다
너는
거룩한 삶을 살아라
너 속의 죄와
피가 흘리도록 맞서 싸워라
너는
앞을 똑바로
바라 보아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를 위해
예비한 영원한 천국을...
죄를 지었느냐
회개하라
그래도 죄를 짓느냐
징계의 손으로 너를 위한
사랑의 채찍을 내리 치리라
이손
사랑이요 구원이라
너는 이 손안에 거하라
내가 너의 손을 잡고 가리라
거룩한
이길을 지나
영화로운 천국으로 이끌리라
사랑하는 아들아!
죄를 지었느냐
회개하지 못했느냐
결코
구원을 잃지 않으리라
너는 사랑하는
내 아들이기 때문이라
어느날
나는 거룩한 고뇌를 합니다
결코
죄와 타협 하지 않으리라
내속에
거룩한 성령님 도우시리라
책임감을 가지고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 승리하며 살리라
어느날
그 날이 오기까지...
(마15:17~20절과
시편103편8~14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부활의 꽃 향기
서 삼석
골고다의 핏 방울
알알히 맺힌 보혈이여!
얼어 있던 이 내 마음
핏 소리 되어 들려오니
다~이루었도다
깊이 잠든
나의 영혼속에
귓가에
비밀스런 말씀으로
깨어나라
일어나라
함께 이 손잡고 가자구나!
수난의 동산이
이제는 생명과
부활의 동산이되어
그 핏 방울
절망의 껍질로 둘러싸인
이 내 마음 깨뜨리니
새 생명으로 부화 시키셨도다
당신의 핏 망울이
핏 소리되어
내 영혼을 깨어 살리셨으니
그 품 속에서
당신의 분량까지
자라 가리라
고난의 핏 망울
부활의 꽃 향기 되어
사랑의 꽃 향기 되어
소망의 꽃 향기 되어
널리 퍼뜨러
이 세상을 이롭게 하리니
부활의 여명
이 아침에
흰옷 단정히 입고
승리의 향기 피어 오르며
그 날 을 고대하며
나는 부활의 꽃 되어
온 누리에 부활의 꽃 향기 발하리다
(고전15:1~11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부활절 아침에
서 삼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