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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복음화와 세계선교는 ACTS로부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제9대 최남수 이사장 및 김영욱 총장 취임예배가 17일 오전 경기도 양평 ACTS 강당에서 진행됐다.

먼저 이사장 취임식은 강신원 목사(이사)의 사회, 추대패 전달과 꽃다발 증정 및 취임사로, 이어 총장 취임식은 최남수 신임 이사장의 사회, 취임서약, 임명패 및 교표 전달,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남수 신임 이사장은 “역대 이사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할 것이고, 학교의 발전은 하나님께 달렸기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사장으로서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더욱 자신의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성과 영성을 함께 가진, 교수님을 존경하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품는, 그리고 하나님을 가장 뜨겁게 예배하며 한국교회의 대부흥 주도할 신학대로 발전해 가자”고 역설했다.

연임한 김영욱 총장은 “영적 부흥을 통해 교직원들과 학생 전체가 기도의 공동체가 되고 전도와 선교에 더욱 열심을 내는 학교가 됐으면 한다”며 “아시아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이 학교를 세우신 뜻에 합하도록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축사한 림형천 목사(잠실교회)는 “이 학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꿈이 아름답게 이뤄질 것”이라며 “훌륭한 지도자들을 많이 키워 달라”고, 격려사한 윤성원 목사(미주 개혁교회 교단 대표)는 “많은 세월이 흘러도 좌우를 돌아보지 않고 오직 한 길을 걸어오신 두 분을 존경한다”고 했다.

한편 앞서 열린 예배에선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가 ‘광야의 한 나무’(출 15:22~26)를 제목으로 설교했고, 한철하 박사(명예총장)가 축도했다.

고 목사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복음화를 위해 이 학교가 세워졌다. 우리가 신학을 하든 목회를 하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기도와 말씀”이라며 “그 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십자가를 바라보며 극복해 왔다. 앞으로도 아시아 복음화에 위대한 역사를 쓰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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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8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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