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 광수 목사)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지난 1월 17부터 18 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교회(담임 장황영 목사)에서 진행된 유럽한인기독교총연 합회(이하 유기총) 제3회 총회에 참석, 양 기관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유럽 선교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총회 둘째 날인 지난 1월 18일 오전 경건회에서 ‘분별과 인식(마 16:2~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고 뜻을 분별하 고, 죄인 된 인간을 바로 알고, 상황과 시대를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분별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지식과 경험과 성령을 통해 가능한데 이것들은 하나님 의 말씀, 기도, 성결한 믿음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세기총과 유기총과의 협력 관계를 설명 하고 “복음전파를 위해 유럽 전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님들의 노고 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세기총은 유기총과 함께 한국인 디아스포라 사역 등 다 양한 협력을 통해 선교 동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총은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김승천 목사(프랑스)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현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불가리아)를 1년간 유임하기로 했다. 또 서기에는 최규환 목사 (벨기에), 회계에는 신기재 목사(헝가리) 등을 선임해 총회의 인준을 받았다.
이날 세기총은 신임원들에게 축하를 전한 뒤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를 대신해서 직전 대표회장 장황영 목사에게 공로장을, 신임 대표회장 김 승천 목사에게 취임장을 각각 전달했다.
유럽 11개국 등 13개국 20여 명의 각국 대표 총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 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첫날 개회 예배에서 직전대표회장 장황영 목사(오스 트리아)가 ‘위기를 기회로(행 2:40~47)“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으며, 18일 오전에는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또 둘째날 오전에 진행된 특강에는 <위그노처럼>의 저자 성원용 목사(프랑스)가 강 사로 나서 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에 대해 설명하고 △위그노의 역사와 배경, △위그노는 누구인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성원용 목사는 “위그노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네 가지 교훈은 첫째 말씀 중심, 둘째 예배 중심, 셋째 비신앙과 불의에 저항한 것, 넷째 박해와 어려움 중에도 행복했 던 것”이라며 “위그노의 삶을 배우자”고 강조했다.
총회 마지막 순서인 폐회 예배에는 신임 유기총 대표회장인 김승천 목사(프랑스)가 신명기 31장 6절 말씀을 통해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모세의 마지막 당 부의 말씀을 기억하고 힘든 상황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승리하는 한 해를 살자고 말 씀을 전했다.
유기총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선교사 8가정에 1,000유로씩 후원 사역을 했으며, 60여 명의 목회자 선교사를 초청, 목회자 영성세미나 를 개최해 목회역량 증진에 기여 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해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는 환경보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종이 인쇄물 없이 디지털을 통한 회의자료를 사용 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유기총 총회에 앞 서 세기총 터키지회(지회장 이시윤 선교사)를 방문해 선교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유기총 총회를 마친 이후 11개국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인 단체 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