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 부안 지진4.8 에 중대본 비상 1단계… 위기경보 '경계' 발령 - "가스폭발이나 대형차 충돌인줄...건물 흔들려"
  • 기사등록 2024-06-12 16:10:27
기사수정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 /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하면서 이 지진은 .오전 8시26분쯤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국 4개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지진 발생 관련 피해 현황 및 학사 조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북 부안과 충북, 충남, 전남에서 각 1개교씩 총 4개교가 휴업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12일) 오후 3시 기준, 부안 지역 8개 학교를 비롯해 모두 15곳의 학교에서 일부 균열과 누수가 확인되는 등 시설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부안 8곳, 김제 2곳, 익산과 정읍, 전주, 군산, 대전에서 각 1곳씩 시설 피해가 확인됐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12일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으로 부안 보안면 상입석리 창고 벽체가 갈라진 모습.(전북소방 제공)2024.6.12/뉴스1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12일 부안군 개화면의 한 주택가에 지진으로 인해 떨어진 기왓장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2024.06.12. pmkeul@newsis.com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12일 부안군 개화면의 한 주택가에 지진으로 인해 떨어진 기왓장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2024.06.12. pmkeul@newsis.com


  12일 오전 8시 26분께 부안군 남남 서쪽 4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다 운동장으로 대피했다.(전북교육청 제공)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12 16:10: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