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전경.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대표회장 배명길 장로)는 2015년11월17일(화) 오후6시 한국기독교 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추수감사절기념 통일기원특별강연회를 각교파별 장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
행사는 1.2부로 진행 되었으며, 오후 5시 저녁 예찬후 6시 정각에 시작된 1부는 공동회장 김홍근 장로의 사회. 김화숙 여성분과위원장 기도. 재미 피아니스트 이경미 박사(음악)의 간증과 연주(1.이 기쁜 소식을. 2.왜 날 사랑하나. 3.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4.내 평생에 가는 길. 5.나 같은 죄인 살리신)로 1부는 끝이 났다.
이경미 박사의 간증.
이어서 2부는 공동회장 이준삼 장로의 사회. 공동회장 양원준 장로의 기도. 증경회장 김사철 장로의 인사말씀. 전 장신대 총장 문성모 박사의 "독일 통일에서 배우는 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 문박사는 " 공산주의 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건 우수한 전쟁무기일 수도 있지만 가장큰 무기는'정직'이라"했다.
"독일 통일의 기반조성 환경은 지도자의 용기와 역량. 동서독 지도자의 공히 기독교인인 동시 음악인으로 동질의 감수성으로 쉽게 융합. 서독경제의 동독지원 가능(현재도 서독국민은 통일세를 년 가구당 백만원씩 내고있음)한 준비. 쏘련의 고르바쵸프의 개방정책. 헝가리 등 동구 유럽 여러 주변국들의 개방. 서독교회가 동독교회를 경제적인 지원 활발히 이뤄짐. 1983년 루터탄생 500주년 기념행사 공동개최 종교적 동질감. 쏘련의 붕괴. 동독민중의 촛불집회(동독이 무너진 결정적원인)등 독일통일의 입지 배경을 살펴보건데 우리의 통일이 독일통일에서 모델로 삼기엔 한계에 직면케 된다.
이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잘살아야 하는데 그러하지 않다. 독일 통일시 쏘련이 붕괴되었 듯이 한국도 중국이 붕괴되어야 하는데 절대 그럴리 없다. 이북이 촛불집회와 같이 민중집회가 자주 있어야 하는데 전혀 불가능 하므로 한국의 국민들이 북한인민 몫까지 해주어야 한다. 남북이 하나되어 함께 보조를 취해야 하는데 대한민국 자체도 하나가 되지못하고 좌편향. 친일 등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이다.
현재 가계 부채의 높은 비중 및 금융비용인 이자 등 경제적인 취약점이 문제이며, 기독교계도 양분화되어 있으며, 교파적 갈등 다종교도 난제이다. 하여 동서독 통일이 우리 모델이 될 수만은 없다. 통일을 위해서는 3.1운동정신으로 타종교도 포용력으로 품어야 하며. 남북이 하나 되는 구심점을 찾아 조만식 선생을 기리는 집회나 월남 이상재 선생을 추모하는 집회등을 공동 개최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의 결집으로 오직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통일은 하나님이 이루워 주심을 믿고 특별기도로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어 결집되어야 한다" 고 했다.
이어 공동회장 라득한 장로의 "통일을 위하여" 란 제목으로 기도. 공동회장 이숙자 장로의 성명서 낭독 및 구호제창. 사무총장 강무영 장로의 광고. 다같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후 마침기도로 모든 행사는 종료되었다. - cbntv.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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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한국교회의 28개 교단 평신도지도자들이 모여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씀을 내걸고 한국교회의 개혁과 일치 그리고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국교회평신도 지도자협회는 조국분단 70년을 맞이해서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안은체 통일 강연을 은혜 중에 마치고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한다.
- 다 음 -
하나. 우리는 최근 검인정 역사교과서가 좌편향 집필로 인해 판단력이 부족한 자라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저주하고 진정한 독립운동가와 애국자들을 폄하하는 사례가 많음을 직시 하면서 올바른 집필진들로 하여금 바른 국정역사교과서가 편집되고 제작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소수 소수인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미명아래 동성애를 지지 보호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시행하는 당국과 그 동조하는 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입법부와 행정부는 미풍 양속의 보호. 질병의 방지 가족제도의 파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모든 행위를 취소 정지 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하나. 우리는 종북 좌파세력들의 뿌리를 뽑고 어떠한 경우라도 대한민국을 펨훼하고 저주하며 파괴하려는 세력들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조국분단 70년의 한을 품은체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 했다. 비록 이념의 벽이 두꺼울 지라도 피를 나눈 동족이기에 하루속히 조국통일 민족통일을 이루어 살기 좋은 나라. 평화로운 나라로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는 삼천리금수강산이 회복 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하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써 자유와 부를 누리며 사는 민주시민이다. 우리의 자유는 서로가 질서를 지킴으로 보장되는 만큼 모든 분야에서 바른 질서가 지켜지기를 바라며 우리의 실천 과제로 지하철 에스칼레이트 탑승 시 두 줄로 나란히 서서 탑승함으로 고장을 줄이고 전력소비를 줄여 시민 부담과 불편을 줄여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 우리는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황금만능주의 권위주의 신비주의 기복사상 성경의 잘 못 해석 등을 과감히 제거하고 성경의 진실 된 가르침에 따라 헌신 봉사함으로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간절히 요망한다.
하나.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는 1000여명의 회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 할 것을 교회와 사회 앞에 겸허히 밝힌다.
2015년 11월 17일
통일기원특별기도회
대표회장 배명길 외 참석자 일동.
임원단체 기념촬영.
강연중인 전 장신대 총장 문성모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