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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기독교우회 제48회 '성탄축하의 밤' 행사. - "고대 기독교우들, 각 분야서 거룩한 영향 끼치길"
  • 기사등록 2015-12-22 0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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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축하의 밤’ 행사 예배 전경.고려대학교 기독교우회(회장 원광기 목사, 이하 고기회)는 21일 저녁 서울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제48회 '성탄축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호 장로(고기회 전 회장)가 인도한 예배는 이근옥 장로(장로회)의 기도, 권정혜 교수(기독교수회 회장)의 성경봉독(요1:1-3), 한용준 목사(고목회 회장)의 성탄메시지, 한상림 목사(고대교회 담임)의 축도로 드렸다.

'빛으로 오신 예수'란 제목으로 성탄메시지를 전한 한용준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셔서 어둠과 혼돈, 공허 가운데 있었던 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빛을 받아들이면 영적 어둠에서 해방돼 빛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인생의 가장 큰 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다. 빛되신 예수님을 받아들임으로 영적 어둠에서 벗어나고, 바울처럼 남은 인생 빛으로 오신 주님만을 증거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하공연은 고기회 회장인 원광기 목사의 인사, 제10회 자랑스러운 고대기독인상 시상, 특별찬양, 이태훈 원장(머리앤코 한의원)의 건강강좌, 축하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원광기 목사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었지만, 그 가운데 성탄예배에 오신 여러분들은 매우 좋은 선택을 하신 것"이라며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빛이 이 땅을 비추고 특별히 고려대 기독교우들을 비추어, 세계를 향해 발전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대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자랑스러운 고대기독인으로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담임, 한교연 전 대표회장)가 선정됐다. 수상 후 양 목사는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섬기라는 격려로 알겠다. 고려대 기독교우들이 사회 각 분야에 있다. 그곳에서 더욱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 특별히 모교 복음화에 큰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목회 회장 한용준 목사(좌측)가 양병희 목사(우측)에게 시상후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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