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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대학원 218명, 학부 520명 졸업 영예
  • 기사등록 2016-02-22 2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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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성 총장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후 2시 부천 서울신대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학원에서는 박사과정 2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8명, 대학원 석사과정 17명, 신학대학원 156명, 사회복지대학원 12명, 상담대학원 9명, 신학전문대학원 14명 등 총 21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부 졸업자는 신학과 82명, 기독교교육과 42명, 사회복지학과 103명, 교회음악과 70명, 영어과 55명, 보육학과 78명, 유아교육과 32명, 중국어과 20명, 일본어과 14명, 실용음악과 4명, 학점은행제 18명 등 총 520명이다.

학위수여식 1부 예배에서는 교무처장 박영환 박사 사회로 박영환 박사의 개식사, 부총장 권혁승 박사의 기도, 교역처장 박경순 박사의 성경봉독 후 총장 유석성 박사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시 119:105)' 제하의 설교와 훈화를 전했다.

유석성 총장은 "졸업은 공부의 끝이 아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새로운 배움의 출발선에 선 것"이라며 "새로운 배움의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 평생 공부하면서 꿈과 비전을 이루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작은 예수'로서 이웃과 타자를 위한 존재가 돼야 할 것"이라며 "나라와 민족, 세계와 교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배운 학문을 행동으로 옮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잘 믿을 것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살아갈 것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사회 속에 사랑을 실천할 것 등을 당부했다. 그는 "'진리와 성결'이라는 교훈 아래 배운, 자유하게 하는 진리와 사랑의 실천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유동선 목사는 "교단을 대표해 졸업생 여러분들과 이들을 잘 키워 명문대학인 서울신대에서 졸업시키시는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많은 인재들을 교단과 사회에 배출하게 돼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축사했다. 이 외에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도 축사했다.

졸업예배는 서울신대 앙상블의 축가 '증인 되리라'와 이사장 박용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영환 박사의 학사보고 후 유석성 총장이 모든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직접 수여했으며, 교가 제창으로 끝맺었다.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자는 신학과 논문 '은보 옥한흠 목사의 설교 연구(지도 정인교 교수)'를 제출한 오생락(실천신학), 사회복지학과 논문 '어머니의 양육 태도, 양육 스트레스가 유아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자아 탄력성의 매개 효과(지도 전광현 교수)'를 제출한 이연숙(사회복지실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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