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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로 사무총장 "한국 대회 초청에 감사" - "모든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대사, 복음 전해야"
  • 기사등록 2016-03-01 05: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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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사무총장 에브라임 텐데로 감독이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를 전했다.WEA 세계지도자대회를 하루 앞두고 WEA 사무총장 에브라임 텐데로 감독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 앞서 이영훈 담임 목사는 "에브라임 텐데로 감독이 지난 해 사무총장 취임 후 연락을 주셨고, 마닐라에서의 만남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성사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보며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강단에 오른 에브라임 텐데로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30개국 이상의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게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지도자대회를 열 수 있도록 허락해주고, 초청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텐데로 감독은 이날 고린도후서 5장 말씀을 본문으로 '모든 크리스천은 선교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은 모든 크리스천을 선택했다. 우리가 복음 전하기를 원하신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대사로 이 땅에 부르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지금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대사로 살아야 한다. 선교사를 세계 각 지역으로 보내야 하고, 이것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부사무총장 빌프 가써 부사무총장, 롭 브링좁슨 전략계획 국장 등 WEA 임원들도 참석했다.

한편 부사무총장 가써 목사는 같은 날 오후 청년들을 대상으로한 예배에서 '관계'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텐데로 WEA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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