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최근 종로2가에 사무실을 개소함에 따라, 나기연 임원들이 참석하여 개소식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촬영 한 모습.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상임의장 류광수 목사, 권영해 장로, 이하 나기연)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2가(종로 77번지 통일빌딩 304호)에 사무실 마련하고, 개소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상임의장 류광수 목사와 권영해 장로 등 애총협 관계자들과 나기연 핵심 임원들이 참석 혼란스러운 현 시국에 ‘기독인이 해야 할 참된 나라사랑 실천’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개진했다.
류광수 목사는 “지금 우리가 급히 해야 할 것이 뭔가, 전 국민과 많은 사람들이 좀 자제해야 한다. 대통령이 잘못했다면 법으로 처리하면 된다. 전 세계가 보고 있다. 어떤 나라가 우리나라와 제대로 진정한 손을 잡겠는가? 우리가 손해이고 우리나라, 후대가 손해이다”고 말했다. 이어 류 목사는 “이때 우리 기독교인들은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진짜 필요한 일은 후대를 바르게 교육시키는 일로, 나기연은 군대, 학교, 유학 등 후대들이 무너져가는 현장에서 누가 봐도 인정하는 바른 교육을 시키는 것이 참 애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상임의장 권영해 장로는 후대교육에 뜻을 같이했다. “나기연은 시급하게 해야 할 일과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을 잘 계획해서 진짜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전국 25개 지부를 세운 나기연은 이번 사무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부별 기도모임을 지속하고, 애총협과 입주한 10개 민간단체와 함께 의미 있는 나라사랑 실천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기연은 오는 12월 2일(금) 오전 9시에 인천 청라사랑의교회(박용배 목사)에서 ‘탈북민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펼쳐 탈북민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