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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연, 6.25 전쟁 제67주년 기념예배 드려 - “통일은 오직 그리스도 복음 안에서”
  • 기사등록 2017-06-24 17: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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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함께 기념촬영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조성훈 목사)가 동족상잔의 6.25 전쟁 제67주년을 맞아 6월 23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3층)에서 '한반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기념예배를 드리고, 작금 정계 및 교계 일부 지도층의 시대적 그릇된 의식에 대해 회개와 각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급격한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몰려드는 외세문화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기독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민족통일이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올바른 민족주의와 시장경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덧붙여 6.25전쟁의 불행한 역사에 희생되어 지금도 병상이나 생활현장에서 고통과 신음 속에 있는 분들과 순직 국군장병, 유가족, 참전용사 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상임회장 박춘복 목사(예장개혁총회 총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자문위원 임요섭 목사(성신총회 총회장)의 기도, 서기 홍혁기 목사(고신연합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조성훈 목사(합동진리총회 총회장)의 ‘아!! 그날을 잊지말자’(수 2:11)란 제하의 설교, 명예총재 양창부 목사(합동개혁B총회 총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조성훈 대표회장은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上天下地)에 하나님이시라”란 말씀에 대해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의 하나님이시며, 만국의 주로 섬김을 받으실 분이고 온 세계를 통치하시는 능력자요 지배자이시다”면서, “상천하지에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라는 라합의 고백은 오고오는 모든 믿음의 세대들의 마음 속에 새겨 고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에선 이사 김진웅(합동정신총회 총회장), 지도위원 진택중(연합총회B 총회장), 공동회장 박금동(개혁연합총회 총회장), 부흥사연수회장 민승국(합동개혁총회A 증경총회장), 여교역자 회장 김자이(예장총회B 총회장) 목사가 △나라와 민족 △국가 안보와 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예장연 부흥과 발전 △예장연 산하 교단과 단체 등을 위해 각각 간절히 뜨겁게 기도했다.

또 부회계 함명임 목사(합동개혁A 총무)의 봉헌기도 후 감사 류한상 목사(땅끝선교회 회장)가 ‘제67주년 6.25 결의문’을 낭독하고, 총무 강준환 목사(예장개혁총회 총무)의 광고 후 이사 이종택 목사(합동개혁총회A 총회장)가 축도한 뒤 여자문위원 손재운 목사(총연총회 총회장)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다함께 식당으로 이동 오찬의 친교시간을 가졌다.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대표회장 조성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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