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동부연회 당선자 이철 목사(좌), 서울남연회 당선자 임준택 목사(우) .서울남연회 단독출마한 임준택 목사도 무투표 당선
26일 치러진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선거에서 강릉중앙교회 이철 목사가 당선됐다. 이철 목사는 투표참여자 791명 가운데 486표를 획득해 2위인 유준호 목사를 누르고 동부연회 감독자리에 올랐다.


이철 목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준호 목사와 경쟁자가 아니라, 마치 협력자인 것처럼 선거운동을 해 왔다. 유준호 목사와 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동부연회의 청, 장년층의 부흥과 비전, 교회의 자립 방안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남연회 감독선거에서는 단독출마한 임준택 목사(대림교회)는 이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임준택 당선자는 “행정과 선교와 교육에서 세겹줄 정책을 펼쳐 모두를 아울러서 상호의존하고 포용하고 동행의 길로 나아가는 감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2-28 06:49:3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