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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그믐에 회상
월촌 정상문

올해도 여지없이
내게 왔던 희비애락들
주마등처럼 뇌리에 사진처럼
스쳐간다

정월 초하루이면
새해는 기쁘고 즐거운
일만 만들어 가보려 애쓰리
주님 안에서

해를 바뀔때 마다
가슴치며 후회함만이
아닌 아름다운일만 행하는
일꾼이 되리라

그냥 푼수가 아닌
정감에 나누는 푼수의
삶이 고상한체 위선떠는자
보다 낫다네

한알의 밀알인가
땅속에묻히어 백배로
혹 육십배 삼십배 열매맺는
삶울살리라

오늘도 좋은일 있으리라


      설날의 다짐

                 김제인 월촌 정상문

올 설날은
하얀 눈내려 마중을
나와 주는 것이 아닐찌
간밤에 온땅을 하얗게 물드리다

새 한해를
시작하는 날인 설날
떡국 한그릇 나이얹혀
새 365일울 가슴에 올려놓는다

하얀눈이
내림은 하얀 마음에
소원을 빼곡하게 적어
主의 榮光위하여 살라고 함이라

올해에는
言行一致로 살면서
主님원한 信行一致로
칭찬들으며 主님께 영광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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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03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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